고창소방서, 임산부 안심 119구급 서비스 운영
고창소방서, 임산부 안심 119구급 서비스 운영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1.04.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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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임산부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출산 전·후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산부 안심 119구급 서비스’는 등록된 임산부 정보의 자료화로 출산 전·후 통증이나 출혈 등 응급상황을 신고하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임산부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어 임산부에게 맞는 응급처치 또는 이송·편의를 제공하게 되는 서비스다.

 24시간 언제나 119에서 응급의료진이 대기하고 있어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 119신고 시 24시간 운영하는 외국어 통역원을 활용해 3자 통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 전문적인 구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119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청하거나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백승기 고창소방서장은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출산에 어려움이 없도록 ‘임산부 안심 구급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보건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임산부가 안심하고 어려움 없이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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