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비대면 시대 군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한국사이버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한 민간자격증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바리스타, 스토리텔링 그림책지도사, 빅데이터전문가 등 72개 민간자격증 과정이며, 해당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자격증이다.
고창군민 누구나 고창군 홈페이지 ‘군민 온라인 교육’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와 온라인 시험 응시 비용은 무료다.
또 자격증 발급시 소정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고창군민의 경우 10% 할인된 금액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김지연 고창군 동학인문팀장은 “군민을 위한 온라인 무료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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