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농협(조합장 권혁빈)은 2021학년도 칠보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칠보농협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자녀 17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1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칠보농협은 매년 미래농촌의 희망이 될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 사업을 실시하여 오늘까지 5억 2천여만원의 장학금 전달사업을 진행해왔다.
칠보농협은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수익 환원 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농협사업 이용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혁빈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해 국가와 지역사회는 물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