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온라인 상영작 142편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온라인 상영작 142편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4.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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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wavve)에서 관람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국내 국제영화제 가운데 최초로 온라인 상영을 시도했던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도 온라인 상영을 이어간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는 올해도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온라인으로 관객들과 안전한 만남을 약속했다. 전체 상영작(186편) 중 76%인 142편(해외 79편, 국내 63편)을 온라인으로 선보일 계획인 것.

 온라인 상영작은 올해 개막작인 ‘아버지의 길’을 비롯해 국제경쟁 9편, 한국경쟁 6편, 한국단편경쟁 24편 등 경쟁작 39편과 전주시네마프로젝트 ‘포옹’, ‘아웃사이드 노이즈’ 2편을 포함해 비경쟁작 102편이 해당된다.

 이들 작품은 영화제 개막일인 29일 오전 11시부터 폐막일인 5월 8일 자정 12시까지 웨이브 홈페이지(www.wavve.com)와 애플리케이션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관객들이 더욱 접근하기 쉽도록 전주국제영화제X웨이브 특별 페이지도 마련된다. 전주국제영화제X웨이브 특별 페이지는 영화제 개막일인 29일에 오픈된다.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 내에서도 상영작 확인이 가능하고, 개별 작품 소개 페이지와 웨이브 관람 페이지가 연동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장편뿐 아니라 단편도 개별 관람이 가능하고 장편 5,000원, 단편 1,500원에 구매 후 12시간 이내에 관람할 수 있다. 해외 작품은 기본 500명, 국내 작품은 1,500명까지 관람권 구매가 가능하되, 작품 측 요청으로 추가 인원 제한이 있는 작품 리스트는 추후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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