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학이시습의 날’ 교육 진행
전북도 ‘학이시습의 날’ 교육 진행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4.0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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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8일 언택트 시대에 맞춰 ‘생활의 과학화’실천을 위한 비대면 ‘학이시습의 날’ 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 2월 중단된 ‘학이시습의 날’ 교육을 ‘생활의 과학화’ 실천을 위해 이번 4월부터는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실시한다.

민선 6기에 들어서며 시작한 ‘학이시습(學而時習)의 날’에는 직원들의 소통, 공감 능력을 향상시켜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매월 명사를 초청해 사회, 경제, 인문학 등 다양한 특강을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년여간 교육 진행을 못한 상태였다.

비대면으로 실시할 ‘학이시습의 날’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1시간 분량의 영상으로 사전 제작하여 각 부서별 사무실 TV와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1회 진행하며, 교육 분야는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비롯해 심리관리(스트레스 해소), 자산관리, 생활법률 분야 등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청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주제로 구성하여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4월에 처음으로 실시할 건강관리 분야는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윤현민 교수가 ‘코로나 시대의 한의학적 건강관리’ 라는 주제로 백신접종과 함께 면역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화병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처리방법, 동의보감에서 배우는 생활건강의 지혜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교육에 앞서 송하진 도지사는 영상 인사말을 통해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일상회복의 희망이 보인다”며 “청원들은 철저한 방역과 접종 추진에 집중해 주길 바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더 건강해지고 도정도 더 튼튼하게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유희숙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대응으로 직원들의 피로가 많이 누적되었다”며 “학이시습의 날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재충전을 하고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대응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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