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벽 1시 2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군산항 6부두 인근 도로에서 페놀 50L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시와 전북소방본부는 “이날 새벽 인근 공장 한 배관에서 흘러나온 페놀로 인해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 등은 장비를 동원해 배관을 막고 주변 방제작업을 벌여 추가 피해를 막았다.
소방당국은 해당 공장 지하 페놀 배관이 파손돼 페놀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장정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