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선정
김제시보건소,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선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04.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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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소장 서홍기)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담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보건소 등록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교육,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출산가정에는 전문간호사가 8주 이내에 방문으로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산모의 건강 상태 확인과 신생아의 건강발달평가, 수유와 육아환경 교육 등 전문상담 및 육아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우울감,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정에는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전문가의 25회 이상 지속 방문으로 출산가정의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과 영·유아 양육에 미숙한 초보 엄마 아빠 지원으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을 통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방문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아동, 안정된 출산가정을 위한 시작점인 임신 영아기 때부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김제시 모든 영·유아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아이 낳고 함께 살기 좋은 지평선 김제시를 만들기 위한 출산 양육 환경 조성 및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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