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제계 소통 나선다…상의·무협 등 경제단체 면담
청와대, 경제계 소통 나선다…상의·무협 등 경제단체 면담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4.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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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를 시작으로 경제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라는 지시에 따라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7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을 면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8일엔 경영자총협회와 중견기업연합회를, 14일엔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한다”며 “의제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이다. 한국판뉴딜과 탄소중립 이행, 규제완화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논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는 관 주도의 행사를 지양하고 경제단체를 찾아가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 실장 외에도 안일환 경제수석과 이호준 산업통상비서관이 함께 간다”고 덧붙였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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