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정읍시 볼링협회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정읍 더원볼링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 앞서 강광 민선초대 정읍시체육회장, 조상중 시의장, 이상길 부의장, 이남희 시의원, 정상철 시의원 및 복지교육 박복만 국장과 동호인 선수들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김현 회장 제7대 임은택 회장과 함께 이취임식도 가졌다.
정읍시체육회 강광 회장은 “온 힘을 기울여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경기 결과는 남자 개인전 1위 박성우(스카이), 2위 김대성(까만공), 3위 정준식(드림), 여자 개인전 1위 박미영(단풍), 2위 채영옥(TNT), 3위 나명진(퍼펙트)이 차지했다.
2인조 단체전 결과는 1위 까만공(김대성, 장명희), 2위 까만공(이서형, 주진호), 3위 스카이(오인석, 이강희)이며 3인조 단체전 결과는 1위 퍼펙트(김종훈, 나명진, 황진수), 2위 단풍(김상형, 유순열, 황현진), 3위 5080(이영섭, 윤석원, 이창범)팀이 열띤 경기 끝에 입상을 하고 뜻있고 보람있게 대회를 마쳤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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