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하면 금산건설 장진삼 대표, 코로나 위기 속 훈훈한 기부
고창군 상하면 금산건설 장진삼 대표, 코로나 위기 속 훈훈한 기부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1.04.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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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면 금산건설 장진삼 대표 기부
상하면 금산건설 장진삼 대표 기부

 고창군 상하면 행정복지센터에 300만원 상당의 성금이 전달돼 봄 날씨 같은 훈훈함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상하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내업체인 금산건설 장진삼 대표가 찾아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현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장진삼 대표는 평소 어려운 가정을 위해 재능기부로 집 수리를 해주는 등 상하면민을 위해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일상이 다시 찾아오길 바란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술 상하면장은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기부자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준 기부자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상하면은 전달 받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해 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뜻깊게 사용할 예정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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