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연지동 날벌레와의 전쟁 선포
정읍 연지동 날벌레와의 전쟁 선포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1.04.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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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연지동(동장 양재천)주민센터가 날벌레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연지동은 최근 날이 따뜻해지면서 예년에 비해 날벌레가 많다는 민원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지난 31일 하수구 맨홀 뚜껑에 방충망을 설치했다.

연지동은 날벌레를 죽이기 위해 맨홀 안으로 소독약을 살포할 경우 주변 상가피해와 동민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방충망을 설치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직원들은 날벌레의 주 서식지로 파악된 연지동 주민센터 앞부터 버거킹 사거리 도로변 구간에 맨홀 뚜껑을 들어 올려 모기장을 설치해 벌레가 외부로 나오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양재천 동장은 “더이상 날벌레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근본적 대책을 수립 시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를 제고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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