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환경오염 방지·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노력 ‘눈길’
고창군, 환경오염 방지·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노력 ‘눈길’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1.03.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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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은 2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생활계 유해폐기물과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위원장 천선미 부군수)에는 환경 분야 전문가, 군 의회가 추천한 주민대표, 공무원 등 10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했다.

 지난해 생활계 유해폐기물과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성과보고에 대한 계획의 적정성 및 지난해 감량실적,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등을 평가하고 폐기물 감량을 위한 개선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고창군의 2020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5339톤으로 1일 발생량은 14.6톤이다. 전년도(2019년)에는 연간 5770톤으로 1일 발생량은 15.8톤이 발생해 2019년 대비 1일 1.2톤의 감량 성과를 보였다.

 생활계 유해폐기물은 폐농약(870㎏)과 폐의약품(560㎏)을 수거해 전문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하였으며, 폐건전지(3톤)와 폐형광등(8톤)은 재활용업체에 위탁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분리배출 의식개선과 유해폐기물 적정처리로 친환경 행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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