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친환경 브랜드 쌀 육성위한 간담회 열어
고창군 친환경 브랜드 쌀 육성위한 간담회 열어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1.03.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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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이 고창군 친환경 브랜드 쌀 육성을 위한 친환경쌀 생산단지 간담회를 23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고창군 13개 친환경쌀 생산단지가 함께 모여 2021년 친환경농업 관련사업 설명과 함께 고창군이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나가기 위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고창군에서는 2022년까지 친환경 쌀 인증면적을 500㏊까지 확대하기 위해 친환경 쌀 전문 가공 및 저장시설 신축, 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우렁이 종패 공급, 고창 친환경 쌀 수매 장려금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쌀 인증단지 보조율을 기존 50%에서 80%로 상향 조정했다.

 또 고창 친환경 브랜드쌀의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에 더해 기존 쌀경쟁력제고사업에 친환경쌀생산단지 조성사업, 우렁이 탈출 방지막 지원사업 등을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쌀 생산단지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농가조직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가가 정성껏 재배한 친환경 쌀은 전문가공시설을 통해 현재 고품질쌀로 전국의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현재 고창군 대표 브랜드 ‘높을고창 쌀’은 친환경으로 재배된 수광(품종)벼를 최고의 품질로 가공하여 10㎏당 5만원의 높은 가격으로 납품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행정과 생산농가와 울력해 고창군이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우뚝 서 나가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자”고 당부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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