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유소협의회 전라북도회 23대 회장 김준영 대표 선임
한국주유소협의회 전라북도회 23대 회장 김준영 대표 선임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1.03.25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유소 사업자 단체인 한국주유소협회 전라북도회 제23대 회장에 정읍 북일주유소 김준영 대표가 선임됐다.

지난 23일 주유소협회 전북도회는 2021년도 대의원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오병균 회장의 뒤를 이어 김준영 대표를 선출했다.

제23대 김준영 전북도회장은 “우리 주유소업계는 매년 수십조원에 이르는 국세수입에 조세협력해 왔지만 정부는 주유소에 대해 홀대를 넘어 학대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제는 한계상황에 다달아 주유소 폐업지원과 총량제 등 주유소 출구전략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때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정부의 잘못된 시장개입으로 주유소업계는 동업자끼리 상잔하는 끔찍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기에 무엇인가 결실을 만들어야 할 시기라 인식하고 중앙회와 함께 대정부 투쟁과 협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김준영 전라북도 회장은 정읍출신으로 전북대학교 무역학과 석사학위를 마쳤으며 전북도회 정읍 지부장과 감사를 거쳐 주유소협회 중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