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가 23일 제17대 오균호 지회장을 선임하고, 새마을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착용과 손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자원봉사 등 새마을 운동을 적극 실천한 지도자들에게 표창이 전수됐다.
국무총리상에 정재원(성송면), 행전안전부장관상에 이강희(신림면)·이임선(공음면)·유복순(성내면)씨, 새마을중앙회장상에 정병종(고창읍)·김명수(아산면)·서순애(상하면)씨, 전라북도지사상에 김재성(심원면)·박영자(대산면)·고미순(부안면), 새마을운동전라북도지부회장상은 김향애(고수면) 새마을지도자가 각각 수상했다.
오균호 지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과 화합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