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여성가족부 여성새일센터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북도, 여성가족부 여성새일센터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3.2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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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23일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0년 여성새일센터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도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북도는 도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센터 15개소 중 전북새일센터, 전주새일센터, 군산새일센터 3개소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에서 159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전북도는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지원 서비스 One-Stop 제공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취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 지자체 관심도 등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정책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수치로 바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지난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 연계와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8,684명의 상용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새일센터와 구인·구직상담 연계를 통해 7,930명이 취업하였으며,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정을 통한 상용일자리 321명, 기업체 정규직 정착을 위한 433명이 새일여성 인턴을 지원했다.

  특히, 전북도는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제공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여성친화 협약기업의 여성화장실, 휴게실, 탈의실 등 근무환경개선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이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해 여성 취업 인식전환 교육 및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과 새일센터 근무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비와 처우개선비를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속 성장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사회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북도는 일ㆍ가정 균형을 지원하고 더 많은 일자리 발굴과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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