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동(동장 임권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자유총연맹 덕진분회 회원들이 19일 봄을 맞이하여 덕진동 주민센터 주변에 봄꽃을 식재하고 청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봄단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자유총연맹 회원 15여명은 펜지, 비올라, 크리산세멈 등 꽃묘 600본을 전주 양묘장으로부터 분양받아 청사 인근에 옮겨 심었다.
덕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자유총연맹 회장은 꽃심기 행사를 마치고 입을 모아 “최근 때 이른 기온상승으로 주민센터 주변 봄꽃들이 만개한 가운데, 겨울 추운날씨를 잘 이겨낸 꽃배추 잎따기를 해주고 봄꽃인 팬지 등을 식재하여 내방하는 민원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권희 덕진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심적으로 힘들어하고 지쳐 있는데 덕진동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화사한 꽃을 보고 봄을 느끼며 활기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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