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 최종엽 회장 취임
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 최종엽 회장 취임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1.03.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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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가 12일 오후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내외빈, 역대회장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신임 최종엽 회장은 상하면 농관련단체 회장, 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지역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열정적으로 활동해왔다.

 이종래·김춘옥 부회장, 황진종·김방섭 감사, 조전호 사무국장, 오경서 재무와 함께 제15대 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 회장은 “회원 간 상호협력과 농업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고창농업을 이끌 선도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지난 3년간 연합회를 이끌어온 유양종 전 회장은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영예롭게 이·취임하는 두 회장님께 축하를 드리면서 고창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농촌지도자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농업의 선도자로서 한반도 첫수도 농생명 식품산업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과학영농 보급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농업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향상,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단체로 현재 7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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