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는 지난 8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양석원 부회장과 전북·광주·전남도지부장 등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국립묘지 지킴이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발대식 후에는 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일병 시정섭 등 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소 54위를 릴레이 참배하고 정화활동도 실시하였다.
또한, 지킴이 봉사 활동 시 무연고 묘소 관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 지부에 당부하였다.
양석원 부회장은 “호국영령들이 영면하고 계시는 국가유공자 묘역을 솔선수범하여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국가유공자의 자녀와 부모의 도리를 다함은 물론 경건한 호국성역으로 가꾸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국립묘지 지킴이 봉사활동은 2006년 대전현충원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전 국립호국원에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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