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제17대 전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에 지난 8일 비대면 현안업무 보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방본부장 취임 후 도내 전 소방관서를 방문하여 현안업무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 초도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현안업무 보고로 대신하게 되었다.
이날 김 본부장은 백성기 정읍소방서장으로부터 정읍소방서 일반현황 및 현안업무 보고, 특수시책 및 건의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지난 5일 정읍 관내 내장사 대웅전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이에 따른 문화재 및 사찰에 대한 특별점검, 4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소방 순찰 강화 및 승려 중심 소방훈련을 당부했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전북소방본부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