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탈 플라스틱·일회용품을 위한 친환경 공예품 사용 캠페인 진행
전주공예품전시관, 탈 플라스틱·일회용품을 위한 친환경 공예품 사용 캠페인 진행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3.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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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지구를 지켜라(무공해, 유공예)’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일명 고고챌린지)’이 확산되며 환경운동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과 참여가 요구되는 가운데 플라스틱 대체제로 공예품 사용을 제안하고 나선 것이다.

 전시관은 ▲흙으로 빚은 도자 ▲나무를 활용한 목공 ▲옻나무의 진액으로 마감하는 옻칠 등 공예기술로 제작된 공예품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활용해 제작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임을 적극 알리고 있다.

 그러면서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종이컵, 나무젓가락, 일회용기, 휴지, 비닐봉투를 대체 할 수 있는 공예품으로 옻칠텀블러, 옻칠수저, 과일꽂이(유기), 머그컵, 한지나뭇잎트레이, 한지접시, 배자손타올 등을 소개한다.

 전시관은 이번 캠페인 참여 확대를 위해 이들 공예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손타올을 증정하는 등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시태그 이벤트는 사은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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