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나서
임실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나서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1.03.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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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는 지난 2일부터 초등학교 개학 일정에 맞춰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월에 선발된 22명의 아동안전지킴이는 기본임무, 행동수칙, 상활별 대처요령 등 기본적인 직무교육을 거친 치안보조 인력으로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등 학교 주변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은 퇴직 경찰관, 퇴직교사 등 은퇴한 전문 인력을 활용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공원 등 아동의 움직임이 많고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순찰한다.

특히 학교폭력 및 성폭력 등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등하굣길 교통 안전지도 등 아동안전을 위한 순찰·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인영 서장은 “아동안전망 구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예방 활동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안전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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