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선결제 동참한 시민 대상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착한 선결제 동참한 시민 대상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1.03.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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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마련한다.

7일 전주시는 “8일부터 4월 4일까지 5주간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인증샷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10만~30만 원을 미리 결제한 뒤 나중에 쓰는 착한 소비운동이다.

이번 이벤트 참여는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홈페이지(good.jeonju.go.kr)에 접속한 뒤 착한 선결제 동참 ‘인증샷’ 코너에 선결제 쿠폰과 영수증을 함께 올리면 된다.

참여 시 성명과 연락처, 업체명 등을 반드시 적어야 한다.

첫번째 추첨 결과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올라온 인증샷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오후 3시 발표된다. 이후에는 다음 달 4일까지 인증샷을 게시한 건에 대하여 매주 화요일마다 추첨이 진행된다.

경품으로 매주 2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되는데 △1등 50만 원(10명) △2등 30만 원(10명) △3등 10만 원(60명) △4등 5만 원(120명) 등 5주 동안 총 1000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개인별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평소 즐겨찾던 동네슈퍼와 단골가게 등에 미리 결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전주시 감사담당 부서 등의 참관 속에 공정하게 전자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홈페이지에는 지난 4일 오후 2시 기준 8300여 건의 인증샷이 게재됐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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