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1.03.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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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고광재)는 4일 해빙기를 맞아 도내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는 “최근 5년간 해빙기(2-4월) 도내 건설현장에서 26명의 근로자가 각종 사고로 사망했다”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관내 건설현장 27곳을 찾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전북본부와 전주지청 합동점검반은 이날 건설현장 내 ▲지반 붕괴 ▲장비 위험요소 ▲작업발판·안전난간·개인보호구 착용 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합동점검반은 안전조치 미흡 건설현장에 대해 개선지시를 내렸으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했다.

고광재 본부장은 “해빙기 건설현장의 사고와 사망을 줄이기 위해 도내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시설 설치와 보호구 착용이 생활화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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