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지원부 정비 연내 마무리
고창군, 농지원부 정비 연내 마무리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1.03.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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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이 농지의 소유자와 임대차 정보 등을 담은 농지원부의 현행화 작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4일 밝혔다.

농지원부 일제정비는 농지와 농업행정의 중요 자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군은 농지원부의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지원부의 전수확인 및 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중점 정비 대상인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2,151건중 2,034건을 완료(95%)했다. 올해는 80세 미만의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 8만9,106건을 정비해 일제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보다 많은 물량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에 농지원부 정비 보조원을 채용하고 이른 시일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농지원부 정비로 기존 농지 이용실태조사와 연계해 농지행정 확립 등 농지의 효율적·체계적 관리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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