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26일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같은 국적의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베트남 유학생 A씨(2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5일 밤 10시 4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원룸에서 친구 B씨(20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친구 B씨와 같이 술을 마시던 중 ‘50만원 왜 안 갚냐’며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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