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 제24대 김원요 회장 취임
익산상공회의소 제24대 김원요 회장 취임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1.03.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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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으로 김원요(63) 회장이 2일 취임한다.

김원요 회장은 지난달 26일 임시의원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돼 앞으로 3년간 익산 경제를 이끌게 됐다.

김 회장은 전병곤 ㈜덕산레미콘 대표와 지난 1월 익산상의 회장 선출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혔지만 지난 2월 상공회의소 회원 및 원로들과 함께 논의한 끝에 김원요 ㈜대동남 레미콘 대표이사가 제24대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원요 회장은 “지난 20여년동안 익산상공회의소 생활을 통해 얻은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회원들과 소통과 화합해 익산상의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익산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지역 상공인들이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어렵고 힘든 시기에 중책을 맡게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 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내겠다”고 전했다.

김원요 익산상의 회장은 남성중, 남성고, 경희대를 졸업했으며, 전북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원광대 행정대 행정대학원 최고정책자 과정 둥을 수료하고 이리청년회의소(JC) 회장,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마한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익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전주지검 군산지청 (사)군산·익산범죄 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익산상공회의소는 이번 김원요 회장의 취임으로 지난 1933년 발족해 88년의 역사를 가진 익산상의 회장 선거 추대 전통을 이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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