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조성한 부안 마실공영주차장이 오는 3월 1일부터 전면 유료화로 운영된다.
부안 마실공영주차장은 부안상설시장 및 인근 상가를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기 위해 옛 농협은행 부안군지부 부지에 지난해 9월에 착공해 이달 완공하고 임시 무료주차를 시행하고 있다.
마실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최초 주차부터 2시간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으며 2시간 이후부터는 기본요금 2,000원에 20분당 1,000원을 징수하며 1일 최대 3만원을 징수한다.
마실공영주차장 운영으로 부안상설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인근 무료주차장에 주차 후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편리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많은 이용이 기대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마실공영주차장은 최초 2시간까지 무료 주차를 할 수 있어 부안상설시장 및 인근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시간 주차를 하는 경우 주차요금이 발생하므로 인근 무료 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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