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더불어민주당 김제지역위원회는 27일 지역현안 해결과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및 당 관계자와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과 국·소·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시정운영 계획 보고, 내년도 국·도비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 건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제시는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사업과 분만취약지 지원사업과 같은 주요 공모사업과 김제 미래 100년을 선도할 특장차산업 분야(전기특장 지식산업센터건립, 특장차 안전신뢰성 강화 기반 구축 및 기술혁신사업)와 종자산업 분야(K-seed 혁신클러스터 조성, 첨단 종자가공처리센터 건립) 등에 대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당’과‘정’이 원팀을 이뤄 국가 예산 확보에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전주대대 이전 반대 및 항공대대 운항 개선, 공원마을지구 내 농지전용 허가제한 규제 개정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의 당위성 및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당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021년 국·도비예산 8,021억원 확보에 큰 힘이 되어준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함께 김제의 비전과 희망이 담긴 정책들이 차질 없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원택 국회의원은 “당정간 소통과 화합, 협력은 시민의 선택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면서“지역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유기적 대응체계를 공공히 해 나가자”고 답했다.
김제=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