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공동주택화재 현지 적응 훈련
진안소방서, 공동주택화재 현지 적응 훈련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1.02.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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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가 지난 22~23일 이틀동안 진안읍 군상주공2차, 남광진솔아파트에서 공동주택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선제적 현장대응체계 구축과 효율적인 화재진압 방안을 모색하여 대형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소방차 진입로 및 피난시 대피로 확인 ▲공동주택내에 차량 부서 위치 확인 ▲건물구조 및 인근 소방용수 위치 확인 ▲공동주택 특성에 따른 화재진압훈련 ▲펌프차 활용한 고층건물 방수 훈련 ▲관계인 화재 대피 훈련 ▲굴절차를 이용한 화재 진압 시뮬레이션 등이다.

또한 고층건축물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및 내·외장재 설치사항 등 안전 관리 실태도 꼼꼼히 살폈다.

오정철 진안소방서장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막대한 인명,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체계적·전략적·선제적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파트화재에 대한 지속적인 재난대응,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 진안군민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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