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지역과 상생 협력
진안군,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지역과 상생 협력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1.02.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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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백운면(면장 김현수)이 25일 이장,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 진행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설명회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용주 산림과장이 참석해 사업의 진행상황과 향후 진행되는 사업단계, 진안군의 대응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며 총사업비 827억이 투입된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기본설계와 용역을 완료했고 2021년에는 핵심시설물에 대한 입찰과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산림치유원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전문가 양성지원, 산림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 지정 등과 같은 지역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최용주 산림과장은 “지덕권산림치유원이 진안군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현수 백운면장은 “지역민 채용,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 유통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구체적으로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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