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노을’
- 서상옥
서산마루에 걸친
하늘의 바다
황금빛으로 안겨온다
비단 구름 누비며
푸른 별빛 찾아
잠겨 드는 선율이다
여울목에 소곤대는
잔잔한 물보라
꿈꾸는 요람이다
솔바람 하늘대는
언덕 위에
고운 삶을 그려본다
황혼에 깃드는 노을
고요한 숨결 나누며
생의 여백을 즐긴다
서상옥 시인 / 전북문인협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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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노을’
- 서상옥
서산마루에 걸친
하늘의 바다
황금빛으로 안겨온다
비단 구름 누비며
푸른 별빛 찾아
잠겨 드는 선율이다
여울목에 소곤대는
잔잔한 물보라
꿈꾸는 요람이다
솔바람 하늘대는
언덕 위에
고운 삶을 그려본다
황혼에 깃드는 노을
고요한 숨결 나누며
생의 여백을 즐긴다
서상옥 시인 / 전북문인협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