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동네문화카페 내달 운영
군산시 동네문화카페 내달 운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2.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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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가 내달 29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시민(5명 이상), 강사, 점포주가 장소를 확보한 후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군산시가 강사를 지원하는 방식의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진 민선 7기 군산시 시책 사업이다.

특히, 시민은 무료로 배울 수 있고 강사와 매니저는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은 소득 증대라는 일석삼조 효과가 기대된다.

군산시는 코로나19 상황 대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준수와 온택트 교육 등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15일부터 동네문화카페 참여할 강사 411명과 사업주 224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460개 학습자 강좌를 모집한다.

5인 이상 중 학습자 대표가 원하는 장소, 시간대, 강좌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 모집이 완료되면 시에서 배정 기준에 따라 강좌 여건에 맞는 강사를 임의 배정한다.

군산시 교육지원과 장영재 과장은 “찾아가는 동네카페가 코로나 19 여파로 심신이 지치고 위기에 처한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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