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전북도의장 “용담댐 물 배분문제 도의회 차원서 적극 대응”
송지용 전북도의장 “용담댐 물 배분문제 도의회 차원서 적극 대응”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2.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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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용 전북도회 의장이 용담댐 물 배분과 관련 제반 문제에 대해 전북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을 천명했다.

 송지용 의장은 15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매년 용담댐 135만톤 중 절반도 못미치는 양이 전북에 공급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전북몫 찾기 일환으로 물관리기본법규정 등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도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물 관련 현안을 다루는 유역물관리위원회에 전북도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송 의장은 이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대비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TF를 구성해 추진하겠다”며 “지방의회 사무기구 직원에 대한 임용권이 지방의회에 부여되는만큼 인사위원회 구성 등 조례안의 제·개정 등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취임한지 8개월이 지나 전북도의회가 안정적인 위치에 접어들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동료 의원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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