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내년 6.1 지방선거 단체장 누가 뛰나 - 순창군수
[설특집] 내년 6.1 지방선거 단체장 누가 뛰나 - 순창군수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1.02.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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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6월1일 치러지는 순창군수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은 5명 안팎이 거론된다.

 특히 황숙주 현 군수의 3선 제한 규정으로 내년 순창군수 선거는 ‘무주공산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여러 상황에 따른 각가지 변수들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출마가 점쳐지는 후보군으로는 신형식(66)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과 최기환(62) 전 순정축협 조합장, 장종일(52) 효사랑순창요양병원 전 이사장, 최영일(50)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홍승채(60) 군장대학교 사회복지경영학과 겸임교수 등이다.

 신형식 원장은 쌍치면 출신으로 서울대와 미국 코넬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북대 부총장 및 재전순창군향우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휴일 등을 이용해 얼굴 알리기를 통한 인지도 높이기가 한창이다.

 축협 조합장 4선 경력의 최기환 전 조합장은 순창새천년라이온스 회장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순창지구회장을 거쳤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임순남지역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내년 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장종일 전 이사장은 전북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국회 안심포럼 새정치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원광대 총학생회 출신으로 중앙 정치무대 인맥이 장점이다.

 최영일 부의장은 순창군의회 재선 군의원으로 제6대 의장을 거쳤다. 제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전북선대위 기획본부장도 역임했다. 현재 활발한 도의회 활동으로 지지기반을 넓히고 있다.

 홍승채 겸임교수는 서울특별시의회 재선의원 출신이다. 서울 광진청년회의소 회장과 새천년민주당 중앙위원,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도 거쳤다. 평소 의리와 뚝심이 장점으로 고정 지지층이 많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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