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내년 6.1 지방선거 단체장 누가 뛰나 - 부안군수
[설특집] 내년 6.1 지방선거 단체장 누가 뛰나 - 부안군수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1.02.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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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6월 1일에 치러지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안군정을 이끌어 갈 부안군수 출마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들어나고 있다.

 지역정서상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당선이다는 공식이 현실인 가운데 부안군수 출마가 예상되는 정치인은 현 권익현(60) 군수와 전 부안군의회 김성수(60) 군의장, 전 군수 김종규(70), 전북도의회 최훈열(60) 의원, 제7대 부안군수 출마자 김상곤(51)씨, 김진술 전 고창부군수 등 모두 6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큰 잡음 없이 부안군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권익현 군수는 지지층이 두꺼워 재선이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측근위주로 군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안군의회 의장을 지낸 김성수 군의장은 2번이나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시고 재기를 위해 지지세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경선시 함께 움직였던 추종세력들의 지지도가 많다.

 2번에 걸쳐 부안군수를 지낸 김종규 전 군수는 콘크리트 지지층을 기반으로 군수출마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나 민주당 입당불허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2선의 최훈열 의원은 도의회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며 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원로 민주당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농업정책위원장인 김상곤 후보는 정통 농민으로 지난 지방선거에 국민의당 부안군수 후보로 출마해 얼굴을 알렸으며 21대 국회의원 선거시 민주당에 입당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으로 퇴직한 김진술(63) 전 고창부군수도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타천으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부안군수 출마 예상자들은 자신이 부안군을 이끌어 갈 진짜 인물로 부안군 발전에 적임자라며 지지층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 5명의 후보자에 대한 군민평가는 설날을 전후해 검증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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