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내년 6.1 지방선거 단체장 누가 뛰나 - 군산시장
[설특집] 내년 6.1 지방선거 단체장 누가 뛰나 - 군산시장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1.02.09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6월 1일 치러지는 군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정중동(靜中動)의 행보를 걷는 출마 예상자는 6명 안팎인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현 강임준(66) 군산시장의 2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지난 지방선거에서 출마했거나 출마를 계획했던 인물들이 재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임준 현 시장은 제6·7대 전북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부위원장·전북도당 군산경제위기대책 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강 시장의 대항마들로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나서 강 시장에 이어 아쉽게 고배를 마신 서동석(62)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가 1순위로 시장 출마 예상자로 꼽힌다.

 서동석 교수는 군산시의회 제3·4대 군산시의회 의원과 호원대 행정학과 교수, 군산대 법학과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강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치렀던 문택규(67)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과 박재만(58) NY플렛폼 사무총장도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

 문택규 전북도당 부위원장은 전북도선관위 상임위원·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명선거실천위원장·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군산시스포츠클럽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재만 NY플렛폼 사무총장은 전 전북도의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회, 민주당 전북도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또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으로 출마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도전했던 국민의힘 이근열(47) 군산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도 출마를 점치고 있다.

 이와 함께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2018년 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현재 무소속 진희완(57) 전 군산시의회 의장도 내년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진 전 군산시의회 의장은 군산미래발전 연구소 이사와 (재)군산 교육발전 진흥재단 실무위원으로 활동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