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융합기술원 임직원, 코로나19 성금 기탁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임직원, 코로나19 성금 기탁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1.02.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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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방윤혁)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108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5일 기술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시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55개 입주기업의 관리비와 임대료 일부를 면제해 주기도 했다.

 방윤혁 원장과 한웅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노동조합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제안해 성금을 모금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오는 3월 대한민국의 탄소산업을 선도하면서 지역경제를 견인할 국가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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