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심 전북도의원(정의당·비례대표)이 설 명절을 앞두고 마을과 기업 간 가교역할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운동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최 의원은 3일 전주 서신동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가 주관한 사랑의 운동화 전달식에 동참했다.
이 사업은 전주시 서신동 지역 내 5개 학교에, 1개교 당 5명의 학생에게 운동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의장 주인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최 의원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이 실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마을과 기업 간에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이날 처음 열린 전달식이 빛을 발했다.
최영심 의원은 “이번 전달식으로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돼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전달식이 지속되고 대상 학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달식으로 서신동 관내 초등학교에서 선정된 25명의 학생이 학교로 전달된 운동화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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