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오후 3시 서부권역을 시작으로 오후 4시 중부권역, 오후 6시 동부권역에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도내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또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농도 또한 증가해 1일 오후 6시 서부권역, 중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잔류 황사의 대기 정체로 지난달 30일에도 전북 서부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에어코리아'에 의하면 지난달 31일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해 북서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나쁨'을 예보하였으며, 현재 전북지역 미세먼지(PM10) 농도도 점차 상승하고 있다.
한편, 올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초미세먼지(PM2.5) 5회, 미세먼지(PM10) 3회를 기록했다.
이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와 심장질환자 같은 민감군과 일반인은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은 자제해야 한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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