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백신접종 계획이 발표됨에따라 빠른 접종과 함께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단일부서가 아닌 전 부서의 역량을 모아 추진단을 구성 코로나19 전파 확산을 방지하고 효과적인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단기간에 많은 인원이 접종하도록 했다.
또한, 민관 합동으로 의사회, 간호사회, 노인회, 소방본부, 경찰청 등 13개 기관 15인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아니필락시스 등)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민관 합동 신속대응팀을 구성하고, 질병청-지자체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예방접종 시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접종순서는 중증진행 위험, 의료·방역체계 및 사회안전, 코로나19 전파특성 등을 고려하고, 임상결과, 국내 유행상황 등 상황변동, 주요 백신 도입 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후 조정될 것으로 보여 수시로 변동될 예정이다.
기관별 역할은 다음과 같다.
전북도는 시군 예방접종 계획 점검 및 점검을 하고 접종현황과 백신접종현황을 모니터링 한다. 또한 접종센터 운영 현황을 관리하고 이상반응 발생 보고와 역학조사반 운영, 예방접종 피해조사 실시, 신속 대응반 운영, 24시간 보고체계를 운영하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군은 예방접종 계획 수립 및 임시예방접종 공고, 위탁의료기관 관리, 지역주민 대상 홍보, 지역 의사회 등 관련 기관 협조체계 유지 등을 통해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접종기록 등록·관리, 예방접종 사전알림, 접종 비용상환 심사 및 지급, 백신 공급현황 모니터링, 방문접종용 백신 관리, 백신관리 및 점검, 초저온냉동고 및 희석액 구매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설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