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김제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개장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개장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01.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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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인 복합문화센터가 김제시 금구면에 조성돼 29일 개장한다.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2020년부터 총사업비 18억을 들여 1,500㎡의 규모로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정육 수산 코너, 반찬가게 등이 들어섰고, 2층에는 주민 편의를 위한 조리체험장과 카페, 교육장 등이 조성돼 있다.

 이번 2호점은 정읍~전주 간 국도 1호선과 호남고속도로 김제 IC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아 인근 주민들을 비롯해 새로운 로컬푸드 소비층 확대가 예상된다.

 김제시는 2014년부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00여 농가가 다양한 로컬푸드 품목을 생산하고 직접 판매하면서 농가소득 창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연중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소규모 비닐하우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더 많은 중소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농가 발굴 및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돼 시민 누구나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청정 먹거리를 쉽고 값싸게 구입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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