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탁 전북도의원 “공무원 근무평가 공평·투명하게 이뤄져야”
황의탁 전북도의원 “공무원 근무평가 공평·투명하게 이뤄져야”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1.27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무원 근무성적평정 결과와 성과상여금 지급에 대한 평가가 공평하고 투명한 제도속에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황의탁 의원(무주)은 27일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군산4)가 실시한 제378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자치행정국 등 2021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한 자리에서 2021년도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해 질의하며 공직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대책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근무성적평정 결과와 성과상여금 지급에 대한 직원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질의하고 공직자들 중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음에도 그 성과를 인정받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공평하고 투명한 제도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의탁 의원은 “도청 소속 공무원의 82%가 현재 실시하고 있는 근무성적평정과 BSC(성과상여금)의 분리운영을 찬성하고 BSC(성과상여금) 결과를 근무성적평정과 성과상여금 지급에 100% 반영 찬성은 14%에 그쳤다”며 “분리운영 상황에서도 진실로 성실히 일하는 직원에게는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행자위 소관 행정사무 감사때 주문한 근무 평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 설문은 행정포탈을 통해 실시했으며 451명이 참여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