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전국 대학 최초로 제1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를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전주대 희망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전주대 LINC+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 캠틱종합기술원과 공동으로 전국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2020년 7월에는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회를 창설하고 이번에 제1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실내 방역 및 참가 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되었으며, 전국 15개 대학 24개 팀이 참가했다. 대학팀의 치열한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전주대의 HATCH STAR팀(팀장 토목환경공학과 유다빈 학생)이 영예의 대상,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주송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에 참가해주신 전국 대학의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 가을에도 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를 잘 준비하는 등 드론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