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온라인 미국 실리콘밸리 창업연수
전북대 온라인 미국 실리콘밸리 창업연수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1.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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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가 온라인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창업연수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호응을 샀다.

 전북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는 미국 산호세주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한 ‘실리콘밸리 온라인 창업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학생들을 직접 보내 다양성을 경험하게 했던 이번 연수는 올핸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일부터 2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온라인 창업연수에는 전국 19개 대학 5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리콘 밸리의 에코시스템과 창업생태계를 가상 체험하며 다학제 융복합 팀을 구성, 직접 창업 아이템을 재구성하고 단계별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최종 제안서 피칭까지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줌을 활용해 인텔, 나사 등 실리콘밸리 우수 기업 및 기관의 임원 출신 창업 전문 강사진을 만나 Creative Thinking 등 이론 교육과 Lam Research, NeuroSky 등 우수 기업을 온라인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다양한 교육을 바탕으로 팀별로 직접 창업 아이디어를 고안해 사업 제안서까지 작성해봄으로서 창업에 대한 실무 감각까지 익혔다.

 이일재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장은 “기술 기반의 우수 아이디어를 통한 스타트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충실한 전공교육과 기업가정신 교육이 병행 되어야한다”며 “선진 창업 에코시스템의 경험은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극대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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