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촌지도자전라북도연합회(이하 연합회)신임회장에 최규엽 회장이 당선됐다.
이번에 당선된 신임 최규엽 회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김제시농촌지도자연합회 부회장·회장을 거쳐 도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최규엽 회장은 전라북도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 4.3ha의 벼농사를 직접 지으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규엽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농업인학습단체의 맏형으로써 연합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전북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삼락농정의 선도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임 최 회장은 “지금 농업의 현실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연합회 슬로건이 우예, 봉사, 창조인데 도내 8천여명의 회원들과 똘똘 뭉쳐 어려운 농업의 현실을 극복하고 농민들이 대접받고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더욱더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3년간의 임기를 시작으로 부회장 백문옥(부안군), 배병원(익산시), 강덕규(완주군), 채동옥(장수군), 감사에 김주곤(남원시), 이영길(정읍시)씨가 임원으로 선출돼 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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