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2020년 구조활동 통계
완주소방서, 2020년 구조활동 통계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1.01.26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지난해 구조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2,663건 출동해 2,302건을 처리했으며, 17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 비해 구조출동은 5%(134회), 구조건수는 2%(36회)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유동인구 감소와 길었던 장마로 인해 벌집 제거 출동(157건↓, 25%↓) 등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장소별로는 도로, 철도 30.1%(693건), 단독주택 15.5%(356건) 등의 순으로 도로상 교통사고와 주거시설에서의 안전사고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사고유형별 구조 건수는 교통사고 출동이 25%(569건)로 가장 많았으며, 벌집 제거 20.6%(474건), 동물포획 13%(302건) 등의 순으로 통계 결과 나타났다.

 기간별로는 8월이 15%(350건)로 가장 많았고, 9월 14%(313건), 10월 10%(220건) 순이다. 8월부터 10월까지 구조 건수가 전체의 39% 정도를 차지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2021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히 출동해 양질의 구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