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전주대학교 교수가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에 내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최근 공석이 된 전무이사직에 성남 감독 출신의 박경훈 대한체육회 이사를 내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박경훈 신임 전무이사는 오는 27일 대의원총회 승인을 거쳐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전무는 전남드래곤즈 코치와 부산 아이콘즈 코치, U-23 남자대표팀 코치, U-17 남자대표팀 감독, 제주유나이티드 감독, 성남FC 감독을 지냈다. 2017년에는 KFA 기술위원으로 위촉돼 한국축구 발전에 기여했고 전주대학교 축구학과 교수로서 후진 양성과 축구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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