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진학지도 기본 계획 마련
2022학년도 수능은 지난 2015년 개정 교육취지에 따라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수학이 공통+선택형으로 구분된다. 사회·과학 탐구영역에도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 주요대학들의 정시 비율이 최대 40%까지 확대된다.
전북도교육청은 많은 변화가 있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대입 맞춤형 진학지도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본 계획은 2022 대입제도 변화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진학정보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대입진학 정보 제공 ▲대입 맞춤형 진학상담 ▲교원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 ▲단위학교 대입 진학지도 지원 ▲대입진학지도 지원단 운영 ▲학력신장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는 고3 학생과 학부모, 고1·2 및 중3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 개최, 꿈사다리 TV와 상담밴드 운영, 진학지도 매뉴얼 및 논술면접 자료집 제작, 정시·수시대비 진학상담실 운영, 대입진학지도지원실 상시 상담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교원들의 대입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고3 담임 및 진학부장은 물론 고1·2 담임과 고교 교감 연수, 대입전형 전문가 집중연수 등도 준비한다. 기존의 찾아가는 작은 입시설명회 및 모의면접 현장 지원, 권역별 진학부장 협의체 운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구성·운영 등도 계속된다.
이휘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http://blog.daum.net/macmaca/3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