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체험관광 플랫폼 구축해 농촌관광 되살린다
비대면 체험관광 플랫폼 구축해 농촌관광 되살린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1.01.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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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농촌관광을 되살리기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전북농어촌지원센터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액티부키는 20일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액티부키’는 20~30대 청년들이 창업한 농촌 체험관광 플랫폼 회사다.

이날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도내 농촌 체험관광과 국내·외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사업단을 구성했다.

도내 농촌관광 실태 조사, 농가DB 구축과 정보 교환, 농촌관광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ICT융합 비대면 농촌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 도·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농촌관광 토탈서비스 플랫폼도 구축한다.

이종철 농어촌지원센터 농촌관광처장은 “농촌관광은 전북의 가장 큰 자산 중 하나인데 코로나19로 농가들이 폐업 직전까지 간 상황”이라며 “청년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한 비대면· 소규모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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